컴알못의 ASP.NET 공부하기 - 대체 그게 뭔데?
저는 한 회사의 기획팀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어느덧 햇수로 3년차에 접어 들었습니다.
회사 일도 나름 익숙해졌을 때 아직여전히부족한것투성이지만, 개발자분들과 일을 많이 하다 보니 서서히 제 가슴 한켠에는 '나도 컴퓨터를 좀 알아야 하지 않을까? 요즘에는 초등학생도 프로그래밍을 배운다는데..' 라는 생각이 자꾸 들었어요.
그리고 개발자분들 어깨너머로 본 문법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것이 엑셀함수와 쬐~끔이나마 비슷한 것을 알았을 때, 같이 일하는 개발자분들이 '아직 늦이 않았으니 생각이 있으면 공부해봐라' 라는 의견을 들었을 때 희망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단축근무를 하게 되면서 다른 분야를 탐색할 시간이 조금이나마 생기게 되었습니다.
야심차게 '프로그래밍 배우기' 라는 카테고리를 만들어 보았지만..사실 제가 혼자 공부한 것을 복습차원에서, 기억차원에서 끄적이는 포스팅이라고 봐주시면 됩니다ㅠㅠ
저는 컴띵에서 asp.net 기초 인강을 듣고 있고, 회사에서 닷넷을 많이 써서 이걸로 우선 공부하기로 마음먹었어요.
프로그래밍 외워서 하는거 아니라고 알고 있는데 이렇게 적지라도 않으면 딴짓해서+수업 못 따라가서 등등의 이유로 메모하고 있습니다ㅎㅎ
그래도 듣다보니 .Net Framework 가 뭔지, Visual Studio tool 이 무슨 기능을 하는지를 아주 조금이나마 알 것 같아요. 가랑비에 옷젖듯 알아가는 중..
asp, asp.net, php, jsp 등등 모두 똑같이 웹사이트를 HTML 이 결과가 되어 표현하는 것임을 알았다ㅋㅋ 그리고 asp.net 이 프로그래밍 언어는 아님도 알았다...ㅎ
네임스페이도 사실 강의로는 한번에 이해가 되지 않는게 많아 유튜브도 찾아보면서 공부하고 있어요.
그래도 신기한게, 한번 들었을 때는 도무지 모르겠다가 두번째 들으니 또 조금 알겠고 이런다. 회사에서 쓰는거랑 같은거라서 그런지 아 그렇구나 하면서 이해되는 부분도 있기도 하다.
이제 대충 무엇을 할 건지에 대한 맥락을 알았으니 다음에는 VS를 설치해서 직접 해봐야지..!